제목: 건강 어떠세요?

글쓴이: 해바라기(

등록일: 2005-04-26 11:16
조회수: 1858 / 추천수: 294

핸드폰 번호가 바뀌셨나봐요
전화가 안되네요~~

탐사날 파랭이 선생님의 기운 없으신 모습을 뵙고 너무 안타까웠어요.
늘 활력이 넘치시고 기쁨을 나눠주시던 선생님 모습만 뵙다가 그런 모습을 뵈니 더더욱 걱정이...

이젠 선생님 저녁 작업은 그만 하셨으면 해요.
언젠가 원근언니랑 선생님 댁에서 자던날
밤새 작업하시던 모습을 뵙고 실은 걱정이 많이 되었었거든요.

많은분들이 보시는 게시판에 이런 사적인 글을 남겨도 되는지..
저녁에 댁으로 전화 드려볼께요.

파랭이/정 2005-04-26 21:06:11

해바라기님, 다녀 갔군요. 그날 서울 운전하느라 힘들었죠?
난 오늘 온종일 강의하고 저녁 모임까지 참석, 이제 막 귀가했습니다.
참, 핸폰 바뀐지가 벌써 작년초 봄이였는데...
미안해요. 미리 신고했어야 하는걸.
신두리 탐사날 시종일관 변함없는 짝을 해 줘서 얼마나 고마웠던지...
사실은 성치않은 몸인지라 내박치고 내 곁을 떠날줄 알았었는데
근데 그건 기우였어요. 끝까지 날 지켜줘서 알마나 감동이였는지...
어제 병원치료와 약이 조금은 효과가 있는듯 해서 기분좋구요.
모든 소식은 여기 게시판에 올려져도 됩니다. 즉시즉시 연락이 신속해서
넘 편리해요. 특별한 사안이 아니라면 모두가 마음을 열어놓고...
그래서 더욱 정스럽고 의지롭답니다.
가능하면 자유게시판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라지요.
이승은 선생님,
파라니홈 손갤에 접사작품도 많이 올려줄 거죠?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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