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re] 한 줌의 눈물의 의미

글쓴이: 미담 김

등록일: 2005-03-17 01:12
조회수: 2628 / 추천수: 261

>***   한 줌의 눈물의 의미   ***
>
>
>------------------------   남곡   /   오  완  영
>
>
>오히려 늘, 낯 선 주제
>행복이란
>옥토에 떨어진 씨앗 같은 것일까,
>아니면,
>분외分外의 슬픔 같은 것일까.
>그러나
>그 것마져도,
>눈물 없이는 얼마나 허황한
>것인가를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먼 훗날
>아주 작은 열매 하나를 얻기 위해
>지는 낙엽을 보고,
>더는 슬퍼하지 않아도
>좋았을 것을......
>
>
>------------------------    모스크바에서

파랭이/정 2005-03-17 09:48:06

미담님, 늦은 시간에 다녀 가셨군요.
요즘 전 아직도 홈 피해 복구작업을 하느라 힘이 드네요.
어젯밤도 새벽 3시경까지 행사갤러리의 사라진 사진들을
찾아내느라 머리가 아팠어요.
지금은 출근을 하자마자 미담님께 답글을 위해 컴실에서
잠시 시간을 갖었습니다.
미담님의 미니홈에 찾아 갔다가 너무 생소해서 어리둥절 했지요.
아직 가입도 못했지만 첫 느낌이 비들기집 처럼 예쁘고 아기자기 한게
여성스럽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올려진 사진들이 벌써 엄청 많던걸요. 국장님 사모님께서 대단한
미인이셨어요. 멋쟁이시고... 미담님은 신장이 190 ?, 아니면 200 가까이?
늘씬하시고 세련된 미남 탈랜트... 역시 두 부부님은 멋쟁이?
아직 회원가입 절차도 모르지만 다시 방문, 시도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감사합니다,^^*

남곡/오완 2005-03-20 08:03:48

존경하는 미담 김장석 국장님.
이 아름다운 대지의 향연을, 늘 음미하시며
넉넉하고 여유로우신 큰
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용기와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빛으로 보아도
거인의 풍모와 기상으로 주변을 어루안아 주시는
그 크신 덕을 엿보게 하셔서, 저희들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을 다 가리워 주시고
위로와 격려로 힘을 주시는 뜻을 오래도록
새겨두겠습니다. 좋은 연을 갖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면서,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 봄과 더불어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경애 2005-03-23 14:57:19

남곡님 파랭이님 그리고 미담 김장석님 .... 넘 반갑습니다
봄의 향연은 금방 시작한것 같습니다
매화 꽃향기가 콧끝을 벌름벌름 거리게 하고 땅의 온기로 앙징쓰러운 야생화들이 쏙쏙 피어 오르는데 마음만 바빠집니다
얼릉 얼릉 어여 쁜 꽃들을 찾아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자주 찾아 뵙는다고 맘은 그렇게 먹고도 몰래 몰래 들어와서 작은 흔적만 남기고 가는길에 오늘은 맘 잡고 둘러보니 미담이라는 호가 눈에 익어요 혹여 건강관리 협회 사무국장님이 아니신가요?
몇일전에 제가 사진에 반은 실성한 듯 있으니 선밴님께서 보라고 주시는 시디에 미담님의 사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잇어 참 잘 보앗습니다
얼마나 방가운지요 아마도 저의 선배님도 될것 같아요
남곡님 파랭이님 방에 오니 이렇게 귀하신 분을 또 뵙게 되는군요
아름다운 봄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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