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 포토의 첫 출범을 축하 드립니다.
배가아파 따라가고 싶어도
길을 알아야 쫓아가지.
노보데비취 ??
시엄니 못찾게시리
이름이 어려운 아파트로 이사 간다더니
딱 그짝이넹 ~~~ 흑흑
파랭이/정
2008-03-23 02:55:50
상큼이님!
오늘 블라디포토 출사 갔다가
조금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내 나라도 아닌 모스크바에서 사진활동은
참으로 의미롭고 보람이였습니다.
아직은 겨울이라 차가운 바람에도 모두는
즐거운 나들이 였답니다.
승용차 3대에 편승해서 이동에도 불편없었고
노보데비취 수도원과 호숫가 공원은
신선하고 상뜻했습니다.
호수는 꽁꽁 얼어붙었었지만 그 위로 물새들이
노래하고 춤을 추며 신이 났었어요.
공원의 길다란 벤취에서 따끈한 커피 한 잔과
따끈따끈 삶아 간 계란의 맛도 일품이였다네요.
오계절포토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이 연신
떠올라 한참을 혼동하기도 했습니다.
절대로 버릴 수 없는 오계절의 값진 추억^^
언젠가 먼 훗날은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하고 싶습니다. 진실로...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상큼이 권사님! 부활주일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