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적도 ***

물보라의 세월 저편, 계절의 문이
닫히고 열릴 때마다, 아련히 흐르던
섬, 덕적도.
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소야도를 지나 거기 덕적도가 있다.

지금도 귀가 아련한 섬, 덕적도......

***글쓴이 : 오완영/시인 (정해숙의 부군)

환상幻想 속으로

하나의 환상이기를, 그렇지 아니하고는
이를 수 없는, 저 피안彼岸이 머무는 곳,
밤마다 꿈으로 젖은 등불을 켜, 아직도
머리맡에 달아 두는,
뱃길 이 백 리, 물보라......

갈망

갈망하라. 그리고 갈망하라.
아직도 수평선 너머에는, 우리들의
작은 꿈들이 자라고 있는가를,
그리고 얼마를 더 높이 날아야,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볼 수 있는가를,
갈망하라. 그리고 갈망하라.

향유享有

고독하다는 것은, 향유하는 것,
해안을 밟아 물가에 이르는 이는 알리라.
고독이 무엇인가를, 그리고 그것이
왜 바다를 이루어, 우리들 가슴에서
출렁이는가를.....

간이 등대

지금도 간이역 어디쯤에, 푸른 시그널이
켜져 있듯이, 저 태양아래 너무도
휘황한 당신은, 하나의 충격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있구려.
태양이 휘황할수록 더욱 빛나는 당신,

포옹

영혼으로 이루는 포옹은, 영원할 뿐,
육신은 자신의 가슴에 묻어두어라.
그러면 얻으리라. 사랑이 왜 빛이
되는 가를, 그리고,
찬란한 태양이 왜 우리들의 희망인가를.....




정해숙(파랭이)	우연한 만남이였네요. 최교수님의 삶에 대한 열정, 특히 경제학 강의를 하시면서 틈틈히 시간을 쪼개어 글까지 쓰신다구요. 그러면서 사업까지도... 참으로 부지런하십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느낌이 컸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행복하세요.	2004-06-14 오후 3:18:09



최기복	빛의 계절에 빛을 잃어벼린 사람들을 위한 작가 정해숙 님	2004-06-14 오후 2:16:24



정해숙(파랭이)	선영아~ 밤 1시~ 이렇게 깊은 밤에 푸른 하늘의 새들을 부러워하다니... 아마도 딱딱한 의학? 약학? 공부하다 지치고 힘들었나보구나. 무덥고 짜증나는 날씨 탓이였을까?? 하긴 나도 새가 되고 싶단다. 맘껏 하늘을 날고 싶어서... 언젠가 우린 꿈을 이루리라~ 너와 함께... 힘들땐 충분히 건강을 챙기면서 이젠 그만 잠도 자야지~	2004-06-13 오전 1:32:42



선영~	선생님~~~ 시원한 푸르름이 있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역쉬 멋진 울 선생님!! ^^* 사진속의 새들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저 새들처럼 푸르른 하늘을 막 날고 싶어여~~	2004-06-13 오전 1:05:55



정해숙(파랭이)	비야, 비야, 내려라~ 메마른 논 밭이 흠씬 젖도록~ 덕봉님의 손바닥 농장에도 가뭄이... 예쁘게 자라던 상추랑 쑥갓, 그리고 오이랑 호박들의 아우성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서울 어디쯤이라고 하셨나요? 가 보고 싶었는데...안타깝네요. 양평,오지마을 여행을 계획했다가 오늘 취소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촬영이 목적이라서요. 호수공원의 야경, 양수리의 일출, 그리고 또 어디가 좋다고 하셨나요? 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04-06-09 오전 2:46:09



덕봉	월드 굿 샆 파랭이 님 안녕 하세요. 여름은 더워야 한다지만 가끔은 비 님이 오셔야 만물이 생기가 돗고 싱그러울텐데 요즈음은 가물기만 하네요. 가뭄이 오면 농토가 크건 작건 밭에 물을 주어야 하는데 여의치 못한 사람들은 걱정이 많군요. 굿 샾님 이번에 온다던 비는 오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것같습니다. 손바닥 밭에 상추심었다고 가뭄을 걱정하다니 언제 부터 가뭄에 관심이 많았는지 혼자 생각합니다. 농사짓는 분들의 마음걱정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굿 샾님 다음 작품 장소는?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2004-06-08 오전 9:53:22



정해숙(파랭이)	잔뜩 흐린날씨의 월요일, 이른 아침입니다. 사포니아샘은 일찍도 출근을 하셨군요. 참으로 바지런하십니다요. 학교가 가까운 곳도 아니라고 들었는데... 휴일은 잘 쉬셨겠지요? 어디선가 아름다운 추억도 가득 담아 아직도 그 기분이 가시지 않았을것 같네요. 평생 반려자와의 멀고, 가까움을 느껴 보았냐구요? 항상 등잔밑은 어두운 법이라니까... 애저녁에 아주 먼-ㄴ 곳도 내려다 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고마워요. 이렇게 대화할수 있는 강샘이 느-ㄹ 곁에서 지켜주어, 역시 난, 해피인의 사람임을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오늘도 멋진 삶을...	2004-06-08 오전 6:18:51



사포니아	내 짝이 참 훌륭하다고 생각될 때 난 무언가 그와 멀어지는 슬픔을 겪어 보셨는지요? 평행선 저 물보라처럼 그렇게 삭히며 전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04-06-07 오전 7:38:34



정해숙(파랭이)	세월이 갈수록 무언가 섬세해 지는것 같고, 정이 더 깊어지는 것을... 그가 한 말이 맞나 봅니다. 못 다한 일도, 사랑도 새롭게....... 오늘의 수은주는 얼마나 올랐나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속달택배로 보낸 과일빙수가 잠시 휴식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ㅎㅎㅎ 사포니아샘~ 주말은 가족과 함께 시원한 계곡이라도 다녀오시구려. 내일은 지금보다 더 행복하기를 바라면서...꿈은 아름답게...	2004-06-07 오전 12:29:20



사포니아	아놀드슐추 그 와일드한 터미네이터 배우 그가 57세의 나이로 정계에 입후보하며 했던 말 인생은 지금부터인것 같다. 그리고 이제서야 사랑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그랬대요. 일이란 초년병의 그 시절보다 더 의미있다는 건 알것 같습니다. 그런데 ? 보내주신 빙수 맛있습니다. 힘을 냅니다.	2004-06-05 오후 4:41:15



정해숙(파랭이)	파워샘~ 오늘 교실은 열기로 가득했겠네요. 힘드셨죠? 대전의 날씨가 폭염처럼 삶아 대서요. 울릉도 갈매기들도 새우깡의 맛을? 그랬군요. 갈매기의 현실인것을... 우리 제주도, 마라도의 출사때도 바다의 향기에 취했었죠. 우리의 모습도 갈매기의 날개짓처럼 힘차게 차고 오르는 강인함으로 모든걸 헤쳐나갈수 있길를 바라는 마음으로...여름감기 조심하시구려~	2004-06-04 오후 5:01:45



파워	울릉도의 갈매기들이 생각나네요 배를 따라 새우깡을 쪼아 먹던 여름 그 뜨겁던 날들도 그리워 집니다 날은더워도 코를 찌륵거리며 환하고 밝은 선생님 사진에 조금 더 밝아지고 명랑해지려는 기운을 느낍니다	2004-06-04 오후 3:21:40



정해숙(파랭이)	사포니아샘~ 오늘은 예쁜 꽃소식~ 내 마음까지 아름다워지는 기분입니다. 강샘의 지극정성으로 밝고 환한 교장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공존~ 통찰학습~ 멋진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어 얼마나 다행한지... 정말 강희인샘과의 인연이 나의 축복이지요. 행복으로 가득 차 오릅니다. 영원까지의 바램으로...	2004-06-03 오후 6:35:18



정해숙(파랭이)	소리로~몸짓으로~ 30도의 무더운 날에 얼마나 힘드셨을까? 교실은 폭파 직전이였겠지만, 텅-빈, 쓸쓸함 보단 그래도 열기 가득함이 외롭진 않겠다 싶네요. 이부희샘, 오늘도 전장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이든, 바다든, 시원한 바람만 불어 준다면... 동,서,남이 바다라지만 많이 다녀 본적이 없어서 가까운 곳도 아는 곳이 별로네요.ㅋㅋㅋ 하지만 기억속에 남는 곳이 있다면 화진포~정동진~거제도~호미곶~ 즐겁고 추억 가득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2004-06-03 오후 5:08:33



사포니아	오늘 아침엔 망초가 연보라 빛 - 그 특이 종을 보았습니다 한 다발 꺾어서 교장실에 놓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젠 소나무의 암꽃과 어린 솔방울이 공존하는 이유를 아하! 이렇게 예전에 미처 몰랐던 것들이 제 눈에만 비춰지는 듯 합니다 인지론자들이 주장처럼 무의미 철자보다 원리를 이해하면 기억이 오래갈 뿐만아니라 인지의 불균형을 느끼고 균형상태가 되려고 탐구하게 된다는 아하 그 통찰학습이 고독한 지식인처럼 제겐 참으로 많이 제 성격을 규명해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뻐꾸기 소리 향수처럼 반갑고 찔레꽃 울타리 곳곳에 만발하여 그윽한 향기 마음에서도 피어나고 엉겅퀴 그 다부진 모습이 왠지 좋아서 그 이름 일찍 부르고 살았는데	2004-06-03 오후 4:56:28



이부희	소리로, 몸짓으로 꽉 채우며 열기를 뿜어내던 아이들이 썰물처럼 밀려 나간 교실에 눈시린 빛을 가르고 살랑 바람이 찾아옵니다. 뜨거운 커피 한 잔을 옆에 두고서....... ****************************************** 바다, 갈매기, 그리고 선생님의 열정.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래서 이번 일요일에 바다를 보러갈 결심을 했습니다. 혹시 바다를 안고(?) 있는 수목원을 아시는지요? 늘, 고맙습니다.	2004-06-03 오후 2:28:50



정해숙(파랭이)	우리 아기 포~즈 예찬이 화이팅~~~ 안녕하세요? 나상철님~ 두 번째의 만남이니까 구면이네요. 여기까지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매주마다 새로운 사진이 올려집니다. 시간여유 되시는대로 들려 주시면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늘~축복이 넘치는 날 되세요.	2004-06-03 오후 12:56:30



나상철	멋진 풍경과 사람 보기 좋습니다.	2004-06-03 오전 10:30:37



정해숙(파랭이)	사랑하는 아들, 뾰뜨르야~~ 보고 싶구나. 요즘 한국은 갑자기 삼복더위를 방불케 하여... 갈매기들은 물보라속에서도 손님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어쩜 인간의 정이 더 그리웠는지도 모르지. 섬 덕적도는 정말 멋진 여행이였단다. 모스크바강에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을 받으면서...참으로 마음 시원했어. 언젠가 울 가족이 모두 귀국하는 날엔 꼭 다시 찾고 싶은 곳~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돌아오면서 감사의 기도를 했단다. 행복함으로...넘치는 축복임으로...... 참, 어제 앙코르 합동결혼식, 대단히 큰 행사였는데 기념촬영~성공적이였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려라. 밤 새워 작업하여 지금 막 인쇄소에 보냈어. 아마 즉시 신문에 보도 될꺼야. 아들아, 운전조심하고, 건강하여라~ 한국에서 어미가~	2004-06-03 오전 8:36:03



뾰뜨르	갈매기 떼가 바다를 공격해 들어 오는 것처럼, 거세게 비행하는 모습이 참으로 장관입니다. 어머니의 렌즈를 통해서 쉽게 볼 수 없는 바다의 장면들을 보는 기쁨이 너무 행복합니다. 어머니, 이 바다를 많은 분들이 보시 면서, 새로운 용기와 희망, 그리고 기쁨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갈매기는 참으로 아름답기도 하고, 신비스럽 기도한 새 같습니다. 어머니, 건강하시면서, 좋은 작품 활동, 그리고 봉사활동을 오래동안 할 수 있으시기를 빕니다. 어머니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들이 썼습니다. 건강하세요.	2004-06-03 오전 1:15:55



정해숙(파랭이)	반갑습니다. 문성호님!! 오늘같이 무덥고 텁텁한 날엔 여기 오시길 참 잘하셨네요. 푸른바다와 시원한 물보라가 그래도 땀을 식혀줄것 같아서요. 자주 들르세요. 자연의 신비와 함께하는 해피인으로 아름다운 삶을 위해 오늘도 넉넉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찾아주심을... 내일도 기쁜날 되세요.	2004-06-02 오후 10:32:07



문성호	사진 넘 좋네요.. 가보고 싶군요.. 찌든 삶의 들녘에서 잠시 눈을 떼고 보다 넓은 바다를 품어 보고 싶네요..	2004-06-02 오후 7:11:16



정해숙(파랭이)	오~진섭어머니, 그럼 내가 안타를 친건가요? 바다가 그리우셨다니... 기분좋네요. 만나서 반갑고...아마도 해피인?? 행복한 사람이라 그럴껍니다. 근데 섭이 어머니는 컴박사, 재주꾼? 젊고, 예쁘고, 날씬하고...온통 부러워요. 나도 그런 때가 있었나??? 여긴 진섭이가 저학년때 선생님들 자주 오십니다. 진섭이와 함께 지내던 날이 생각나네요. 환경정리 한다고 블럭을 쌓고, 바닦에 조각 깔개를 맞추며, 어둡도록 일하던 추억들이... 오늘도 거길 가셨나요? 암튼 열심이시니 결과도 좋으시겠지요. 계획된 일 모두^ 소원성취~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004-06-02 오후 2:24:40



정은영	선생님을 뵈면 아들 진섭이의 선생님이 아닌 제 은사님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마침 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넘넘 좋네요.해피인에 들어오니 강희인 선생님도 계시고 반가운 분들이 계셔서 정말 해피하게 하네요. 감사감사~	2004-06-02 오후 1:10:39



정해숙(파랭이)	6월의 첫날부터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덥다고 하던데, 더운것 보다는 펑펑~ 눈내리는 겨울을 더 좋아합니다. 덕적도의 바닷바람이 시원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이렇게 늘- 해피인을 사랑해 주셔서, 삶의 보람이며 용기입니다. 덕봉님~ 아름다울 내일을 위하여, 오늘도 건강하시고, 멋진 하루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04-06-02 오전 10:05:59



정해숙(파랭이)	아침부터 기쁨입니다. 절 인정해 주는 이선생님이 계셔서요. 누군가는 홍길동이냐고, 아니면 철인이냐고~, 저에겐 축복입니다. 기도의 힘이... 교원사진연구회날은 이선생님 안계시니까 정말 맥이 풀리는듯, 하지만 sosim님께서 무더위에도 운전, 수고하시고 푹은한 배려를... 안개낀 날 출사는 무사히 끝냈습니다. 염려덕분인줄 압니다. 오늘도 좋은 날~ 행복을 빌어요.	2004-06-02 오전 9:38:00



서승녀	사포니어샘 ; 뜻이 있는 곳엔 반드시 길이 열림을 실감하는 기분좋은 이 아침입니다.해피인에서 만나 더 행복 하구요.또렷한 이목 구비에 그대만이 지닌 특별한 캐릭터!늘상 이쁜 말만하고 어느 누구한테나 사랑 받을수 있는 샘. 잊지 않고 챙겨주고 용기 주는 아우가 있기에 삶의 의미를 더 찾으며 열심히 사는가 봅니다. 갈매기의 비상을 좌우명으로 늘 멸리 높이 보는 안목을 키워가며 삶의 질을 생각하는 아우의 멋진 생활이 되길 바랄게요 .자주 만나길 ...오늘도 해피 해피.	2004-06-02 오전 9:20:49



덕봉	월드 굿 샾 파랭이 님 안녕 하세요. 벌써 여름의 한 가운데 서있는것 같은 날씨로 더위를 느끼께 하고 있네요. 날씨와 맞는 시원한 수평선과 갈매기, 흰 거품을 뒤로 남기며 앞으로 나아기는 뱃길도 가슴을 시원하게 하여주고 있군요. 확 트인 시야와 삶의 다정한 모습들은 삶의 근원이고 활력이겠죠. 함께 느끼고. 나누며 산다는 것이 이렇게 아름다울까 혼자 느껴 본답니다. 초등학교 운동회날 구령에 맞추어 율동을 보는것과 용산 공원에서 군인들에 정렬된 의장시범은 많은 대조를 느끼게 하듯이 말입니다. 본래 같고 있는 인간의 본성과 자연의 순수함은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비할 수 없다고 봅니다. 굿 샾 님 오늘은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 합니다.	2004-06-02 오전 9:18:04



이진복	덕적도에 다녀오셨군요. 대전교원사진연구회 출사에도 참여해주시고 어느새 섬에도 갔다오시고 도대체가 그 바쁜 일정을 어떻게 다 소화를 시키는지 소화력이 좋으신가? 정열이 넘치시는가? 대단하십니다. 사진에 대한 열정이 그토록 강열하셔서 그 바쁜 여정에 지치지도 않나봅니다. 이번 출사에 같이하지 못해 죄송하고 뜨거운 6월 출사엔 꼭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4-06-02 오전 8:44:30



정해숙(파랭이)	사포니아샘~ 서승녀선생님께서 매우 반가워 할겁니다. 여기서 해피인으로 만난다는 것이 뜻깊고 의미 있을테니까요. 참으로 서선생님의 평가를 잘도 했구려. 가장 우아한 백목련...... 샘은 아름답고 예쁜 사포니아...	2004-06-02 오전 5:17:22



사포니아	서승녀선생님, 저 강희인 입니다 내가 나이를 먹으면 선생님같은 고고함과 당당함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흐트러짐 없고, 더구나 아주 멋있고 참 자기 관리를 잘 하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련처럼 그렇게 우아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이쁜걸 좋아하고 잘난걸 좋아하고 그렇게 뽑내고 살아도 전 들꽃이려니 개성이려니 소중한 그 자체의 인간이려니 누구와 비교해서가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 일수 밖에 없어 그것도 소중히 하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선배님처럼 나 자신을 가꾸며 살고 싶습니다.	2004-06-01 오후 10:36:03



정해숙(파랭이)	벌써 초여름인가요? 싱그런 날, 6월 이네요. 지난번 무주 1박2일 촬영으로 5월 모임에 불참하고 보니 궁금하고 많이 보고 싶네요. 건강 회복엔 문제가 없는거지요? 난, 새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아마 모두의 마음은 비슷한가 봅니다. 더 높이 ~ 더 멀리 ~ 오늘도 멋진 하루~ 후회없는 날이길... 서선생님의 따스한 정에 늘 감사하며, 나도 많이^ 사랑합니다.	2004-06-01 오후 12:47:50



서승녀	창문으로 들어오는 초여름의 아침 공기를 마시며 새의 비상속으로 들어가 더 높이 더멀리 바라 볼수있는 마음과 눈을 갖고 싶습니다 .오늘도 더 많은 사람을 챙겨 줄수 있는 나이기를 기도하며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2004-06-01 오전 8:49:19



정해숙(파랭이)	ㅎㅎㅎㅎㅎ 상큼이님, 그만 웃겨유~ 대전 파랭이는 오늘 밤에 웃다,울다 죽겄유~ 이 깊은 밤, 배꼽을 움켜 잡았는디두 어디루 없어졌유~ 울 오빤 정말 코메디랑께유. 그 옛부터 끼가 넘쳤유~ 동양거러지(?) 외국서도 돈벌기 쉬웠구만유~ 상상만 해도 너무 잘 어울렸을거 같아서 웃음보가 터져유~ 여행을 함께한 일행들도 모두 배꼽을 잡았겠구려. 목마르트언덕에서 초상화나 그려야 할 유명화가님이 졸지에 로마의 길바닥거지로 둔갑을 하시다니...ㅎㅎㅎ~ 그거 말구 또,또 재밋는 사건 엄청 많았을틴디~ 나도 따라 갈껄... 아마 상큼이님은 평생 웃고 살아서 그렇게 팽팽한가 봅니다. 지금 모스크바서도 가족 모두의 웃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ㅎㅎㅎ 웃음보따리 하루에 한 개씩 기대합니다. 고마워유~ 유-머 2탄을 기대하며... 굳-나잇~ 좋은 꿈 꾸시라요.	2004-06-01 오전 3:55:39



상큼이	지금 이시간 역시도 올빼미 과인 우린서로 마주 보고.... 잘 댕겨 왔어유. 지난번에 갔던 해초 비빔밥집..... 이번엔 해초 해물전도 곁들였기 땜에 1.25kg up.....호호호. 내가 재민는 얘기 해 줄께유. 어떤 동양 거지(?) 얘긴데 이태리의 중심 번화가에서 동양거지(?)가 너무나 다리도 아프고 힘이 드니까 땅 바닥에 책상 다리를하고 철푸덕 앉아 있기에 그 앞에다가 모자를 벗어 놓았더니 아 글쎄. 오 가는 사람들이 그곳에다 너도 나도 동전을 넣고 지나가지 않켔슈? 그러니까 또 게다대고 꾸벅 꾸벅 절까지........ 그 동양 거지가 바로 오라버니. 우리 일행들 배꼽을 잡고 다 죽었슈. 나중에 그 돈으로 화장실가고 ...물사먹고...ㅋㅋㅋ 보람된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이만 안녕.	2004-06-01 오전 2:09:21



정해숙(파랭이)	사포니아샘~ 당신의 아름다움은 여전히 빛납니다. 바다에 대한 강렬한 인상이 그렇듯이 샘의 내면엔 무언가 특별함이 가득 담긴 보물섬같은... 참으로 함께하는 공간이 있어 얼마나 다행하고 행복한지, 축복임에 감사하며... 세미나에서의 성공적 발표 축하축하~	2004-05-31 오후 8:40:53



정해숙(파랭이)	우연은 인연이고, 인연은 운명인가요?? 장희정님, 이렇게 만날수 있어 행복합니다. 잘 오셨어요. 해피인은 행복자체랍니다. 아직은 부족함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장희정님의 다정한 친구가 되어 보겠습니다. 아름다운 삶을 위해서... 감사합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2004-05-31 오후 8:27:50



장희정	세상에나...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해피인에 접속한 사람입니다. 다른 컨텐츠는 둘째 치고라도 정해숙님의 풍경이 있는 여행은 정말 감탄그 자체네요. 사진과 글이 머무는 곳 풍경이 있는 여행은 저를 해피인의, 정해숙님의, 오완영님의 열렬한 팬으로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좋은 사진으로 마음속의 행복을 만들어 주세요.	2004-05-31 오후 8:04:12



사포니아	갈메기의 꿈 참 새가 커서 좋다 인간과 가까이하는 저 새는 인간처럼 사유할거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조나단이 그랬던것처럼 그의 맘을 알고 그를 이해하고 감동한것입니다. 덕적도 물보라도 생생하고 잔잔함에 우울함을 털어버립니다. 우리아이들 어렸을때 부산 해운대에 직원여행을 갔습니다. 서서히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나오는 느낌 시인 이상을 생각했습니다. 이름때문처럼 바다에 다다라 좋아서 웃다가 무표정해서 무섭다가 물에 빠지지 않으려 애쓰다 한번 빠지면 점점 더 많이 옷을 적시는 것이 사랑과 닮아서 또 울었습니다. 그 감정은 이제 없지만 그 강렬한 인상이 가장 오래 남습니다. 바다가 참 그렇습니다. 언제나.	2004-05-31 오후 6:11:38



정해숙(파랭이)	언젠가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난 예쁜 새가 되고 싶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아마 김정자샘과 같은 심정이였나 봅니다. 섬으로 여행을 하면서도 달리는 페리호를 뒤따라 오는 갈매기떼들을 보면서 잠시 또 그런 생각을 했었지요. 던져주는 새우깡을 받아 먹으며 사람이 그리운지 한없이^ 따라오면서, 아름다운 바다의 쇼는 장관이였습니다 학교생활~월요일이라 피곤할텐데 이렇게 찾아주니 난 결코 외롭지 않구려. 우리 함께 새가 되어 저- 푸른 창공을 힘차게 날아 봅시다.	2004-05-31 오후 3:25:02



김정자	새에게 날개가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러워요. 하늘을 나는 새의 표정을 보니 모든 근심 걱정 없어 보여요. 하늘을 나는 새의 얼굴을 처음 본 것 같구요. 온 몸의 긴장을 쭉 풀고 날개를 쫙 펼친 새처럼 기지개를 쭉 펴봅니다.	2004-05-31 오후 2:39:45



정해숙(파랭이)	오오~ 동창생이여~ 우리 초딩의 시절이 또 다시 새롭구려. 지난번 익상이와 함께 있다 했을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쌓였던 못된거 있었다면 모두다 버리게나, 저 넓고 푸른 바다로... 새롭게 6월을 맞으며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또 만나세. 안녕~	2004-05-31 오후 1:47:50



mms	오늘이 5월에 마즈막날 메일을 먼저 보고 이곳으로 오니 메일 읽을때 우울햇든 마음 바다 보고 풀어 버렷네 갈매기 우는 저바 속이 훤히 튀는 저바다 아름 다워라 배한척 지나 가는 저바다 갈매기 춤을추는 저바다 .. 가슴에 쌓여 잇는 나쁜 응어리들을 모두 이바다에 버려야지 파랭이님 메일 고마웟어요 재미 잇는 소재 잇으면 또 보내 주구려	2004-05-31 오후 1:30:46



정해숙(파랭이)	에궁~ 그 새 상큼이님께서 가슴이 답답했었나보넹, 이태리, 프랑스, 스위스, 신바람나게 유럽바람 쐐시드니만ㅎㅎㅎ 12시 모임이라면 지각생이겠우다. 빨랑^~ 대충^~ 두어개 걸치시고 어잉어이 달려가시라요. 맛있는거 많이^ 또 1Kg?...... ㅋㅋㅋ 그런다고 안 먹으면 회비만 내고 나만 손해......ㅎㅎㅎ 잘 댕겨 오시라요. 서울양반님, 대전서 목빼고 지둘께용~	2004-05-31 오전 11:53:50



상큼이	탁 트인 가슴을 만들어 준 오늘 아침(?) 아주 많이 고마워요. 어차피 늦게 들어온 것. 12시 모임에 갔다가 이따 다시 올께요. 잠깐만 기두려요........	2004-05-31 오전 11:30:27



정해숙(파랭이)	바람, 바람, 바람님~ 바람이 부네요. 조용히 흐르는 참신한 멜로디와 함께... 바닷바람은 거세기만 했는데, 여기 바람은 훈훈하네요. 오늘은 유난히도 하늘을 날것만 같습니다. 훨~훨~ 바람타고 하늘 끝까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2004-05-31 오전 11:02:44



정해숙(파랭이)	황기성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해피인이라면 더욱 황송하고 흐믓하구요. 이제 5월을 보내면서 다시 또 찬란한 내일의 꿈을 간직하며... 황기성님, 항상 좋은날 되세요.	2004-05-31 오전 10:43:39



정해숙(파랭이)	오늘은 5월의 끝날이네요. 원암회장님의 격려는 항상 용기입니다. 또 첫 장을 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열정을 잃지 않으시는 회장님의 뜻을 본받아 더 밝고 환한 내일을 맞으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면서...	2004-05-31 오전 10:33:39



바람	오늘은 아침부터 바람속에서 거니는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항상 1주일이 기다려집니다.	2004-05-31 오전 10:11:52



황기성	You are my hapiness. thank you so much.	2004-05-31 오전 10:03:32



원암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희망과 미래를 볼수있게해주신 작품들 잘 보고갑니다. 다음을 기다리며 . . . .	2004-05-31 오전 10: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