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泰伯)<21> 2007. 0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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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없는 우(禹) 임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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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간소하게 하고
제사에는 지극함으로 효를 다하고
평상복은 매우 검소하나
제복의 의관은 아름답게 하며
치수에
온 힘을 기울여 한발과 장마에 대비하나니,
스스로를 꾸밈에는 검소하며
백성을 위해서는 근면함이니
진정, 천하를 소유하고도
자기를 위하여 관여함이 없는지라,
어찌 흠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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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子曰) 우(禹), 오무간연(吾無間然), 비음식이치효호귀신(非飮食而致孝乎鬼神), 악의복이치미호불면(惡衣服而致美乎 冕), 비궁실이진력호구혁(卑宮室而盡力乎溝 ), 우(禹), 오무간연의(吾無間然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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