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완영 시인의 '논어로 푸는 세상' <7 > (중도일보 연재중)...

글쓴이: 파랭이/정

등록일: 2006-01-13 05:50
조회수: 2421 / 추천수: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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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 2006-01-13 07:08:15 [삭제]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논어로 푸는 세상 이야기

사포니아 2006-01-15 08:56:53 [삭제]

저는 개인적으로 학이편을 매우 좋아합니다.
배운다는것이 얼마나 기쁜일이냐고 역설하여 말한 것처럼
노는게 공부고 공부가 노는 것이다.
생활을 바르게 해 나가는것은 마음을 다하지 않고는
터득할 수 없는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은 반드시 배우고 익혀햐 한다는
사람됨의 길을 제시한것이 이 학이편이라 생각합니다.

남곡/오완 2006-01-15 10:26:01

사포니아님,
그렇습니다. 학이편은 모두 16장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최선(충)을 다하고 신의를 지킴으로써
사람으로서의 삶의 근본을 밝혀준
대목들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린로즈 2006-01-15 19:37:39 [삭제]

미지의 세계인 바다와 같은 학문속에
우리네 인간사의 근본이 다 담겨 있을진데
알면서도 행함이 없이
그러면서 도도하게 살아가고 있는
저의 삶을 되돌아보며 부끄러움과 회한을 느껴 봅니다.

지극 정성으로 자손이라면 희생을 불사 하신
우리 시모님 !
내힘을 다하여 모시지 못한점.
이글을 통해 천국에 계실 우리 어머님께 용서를 빕니다.

파랭이/정 2006-01-16 09:06:09

그린로즈님
오히려, 제가 너무 진한 감동을 받습니다.
그 지극하시고, 아름다우신
며느님의 뜻을 어찌, 하늘에 계신 그 분께서
모를리 있으리이까, 이 아름답기 그지없는
며느님의 참회와 사랑을.... 그린로즈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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