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르러
삶은 가장 아름다울것입니다.
아름다운 것을 영원히 지키고 싶은 것
그건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만이 갖는 특권일 겁니다.
단풍 고운 가을날
그 가을을 보내는 우리의 맘은
언제나 자연의 이치로 쓸쓸했던 거
이 가을에도 내사랑은 마지막으로 불태우는
아름다움이 아니길 바랍니다.
영원히 이별하지 않기 위한 우리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미담 김
2005-09-06 01:26:32
존경하는 남곡선생님 !
선생님의 시원은 제게 있어선 안식처와 같습니다.
정이 있는가 하면 ,
사랑도 있고,
사랑이 있는가 하면,
애닲음도 있습니다 ...그러다 저는 곧잘,
먼옛날 나 어릴적 추억을 떠 올리게 됩니다.
그러다 어머님을 떠올리게 되면...
저는 그냥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게 됩니다... 이것은 새삼 스런게 아니고 늘 그렇습니다.
사포니아님
그날 , 정군의 결혼식 만나 뵈어
즐거웠습니다.
늘, 생동감 넘치는 꿈을 간직하고
부지런히, 정진해 가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삶의 의미가 어디서
오는 것인가를
사포니아님께서 너무도 잘 아시고 있기에,
끝없는 열정이 솟구쳐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 것이 성공적인 삶의 첩경이라는 것을
늘 가슴 속에 새기면서 살아가시에.....
정말,
그날도 잠시 말씀드렸습니다만,
모스크바의 샛노란 가을은
황금빛 날개라고 불러주야 옳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가을은
찰라적이고, 그래서 또 영원한 것이 아닌가
그런 독선을
음미하게 하는 것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남곡/오완
2005-09-08 07:40:51
존경하는 미담 김장석 국장님
언제 뵈어도,
정말 잘 익은 사과향 같은, 체취와 인품을
일깨워 주시는 미담님, 제가
미담님이 계셔서, 고무되어 살아가는 가 봅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 정서로, 저를
감화시켜 주셔서, 감사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맥맥히 흐르는
그리움, 어머니란 이름의 한과 사랑을
언제나 깨닫게 해주시는
그 지선에 이르는 삶의 자세에서, 제가
미담님을 통해서
더큰 감명을 받습니다. 미담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