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가
날아간 빈 자리에, 오래도록
남는 여운이, 미세한
삶의 숨결 속으로,
스며오면, 그제사 나는 알리라,
나는, 백조가 아니었음을......
그러나, 나는
후회하지도, 슬퍼하지도 않을 것이다.
한 송이 꽃에 대한, 나의
가냘픈 소망이,
돌짝밭에 떨어진 씨앗
같을지라도......
미담 김
2005-07-25 01:07:07
존경하는 남곡선생님 께.
무더운 날씨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길 기원 합니다 .
저는 오늘도 선생님의 시원에 들러, 영혼에 양식을 채운후 물러갈까 합니다 .
-미담 올림-
파랭이/정
2005-07-25 01:18:43
미담님, 오셨군요.
요즘 연속되는 폭염에 숨통까정 콱콱 막힐듯,
근무하시느라 수고 많으시죠?
다행히 전 종강을 했지만요.
미담님, 건강 각별히 조심하세요.
깊은밤 편히 쉬시고 새로운 한 주를
맞이 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