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실로암으로 가서 씻으라
-우리의 자녀들을 위한 유산
세상 것으로
소경된 우리는 어디서 눈을 씻으며,
어디서 보내신 이의
비밀한 손길을 만날 수 있으랴........
그날의 실로암의 못물에는
파문이 일고,
기적은 일상처럼 온 세상을 깨웠으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니,
눈뜨고도 보지 못하는
저 안타까움을, 지금도 우리는
감당하지 못하나니,
자만이란 우상으로 소경된 우리는
어디서 눈을 씻어야 할까.......
요한복음 9 :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John 9 : 11
He answer and said, A man that is called
Jesus, made clay, and anointed mine eyes,
and said unto me, Go to the pool of Siloam,
and wash: and went and washed, and I
receive sight.
約翰福音 9 : 11
他回答說, 有一个人, 名叫耶蘇, 他和泥抹我的
眼睛, 對我說, 你往筬亞池了去洗, 我去一洗,
就看見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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