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역대기상. 하
주로, 남왕국 유다가 망한 후에 바벨론으로
잡혀갔던 백성들이, 약 50년 만에
바사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무찌르고, 유다 백성들의 귀국을 허용하였다.
고향에 돌아 온 유다 백성들은,
신명기적인 평가를 기준으로 유다 왕국의 재건을
도모하였으며, 또 다른 일부의 지도자들은
독자적인 신앙적 교훈을 강조하였다.
이 시대의 역사를 역대기적 역사라 부르는데,
역대기서, 에스라, 느헤미야가 그 것이다.
특히 예루살렘 중심의 예배를 강조하고
하나님이 유다의 주권자 되심을 천명하고 있다.
12.
에스라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를 바르게 세우려는 열망이 컸다.
먼저,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고, 이방 여인들과의 결혼으로
우상 숭배에 빠진
백성들의 진정한 신앙 회복을 위한 종교개혁이
에스라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유다 백성들이
나라 재건을 위한 간절한 염원을 가지고 있을 때,
이방의 왕들도 유다 백성을 돕도록 하여
하나님께서 세계 보편적 주권자 되심을 선포하고 있다.
13.
느헤미야
느헤미야는
포로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유다 백성을
위하여, 예루살렘 성벽을
백성들과 더불어 재건하였다.
포로 생활 중에도 조국을 위하여 금식하며
눈물 뿌려 기도하였고,
선조들의 나라를 재건하고, 거룩한 신앙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으로
에스라와 더불어 종교개혁을 추진하였다.
귀국-성전재건(학개 등)- 예루살렘성의
완성(느헤미야)-에스라와 함께
모세의 율법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개혁을 추진하였다.
|
